(재)미래와 소프트웨어와 (사)한국정보처리학회 2021년도 운당학술상 시상식 개최 조회 533 2021-12-23



 

 

재단법인 미래와 소프트웨어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정보처리학회가 주관한 '2021년 운당학술상 시상식'이 22일 KCC오토타워 사옥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수상자로는 ▲학술대상 부문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 ▲논문대상 부문 김승욱 서강대학교 교수, 이수원 숭실대학교 교수 ▲학생논문대상 부문 김채현 숙명여자대학교 학생, 남기빈 서울대학교 학생, 라경진 순천향대학교 학생, 이상의 경기대학교 학생, 장경배 한성대학교 학생이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운당학술상은 우리나라 최초 IT서비스 기업인 KCC정보통신(주)의 창업자 운당(雲堂) 이주용 회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우리나라 ICT 학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시상하여 ICT 분야의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제정되었다. 

 

학술대상을 받은 최양희 총장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장관 재직 당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을 기획 및 설계해 대학의 관련 학과 정원을 늘리고 교육과정의 내실화가 이루어지는데 기여하여 41개 대학에서 연간 5,000여명의 고급 소프트웨어(SW) 인력이 배출돼 우리나라 ICT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학술 업적으로는 지난 40여년간 인터넷의 프로토콜 연구를 수행하여 고속 데이터 통신, 멀티미디어 실시간 응용에 적합한 고성능 프로토콜의 연구개발을 주도하여 719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Google Scholar 인용 횟수는 12,533회 달하고 있다. 

 

논문대상을 받은 김승욱 교수는 서강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게임이론을 네트워크 운영에 적응하는 방법을 연구해 왔으며 지난 10년간 총 104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한국정보처리학회 논문지에 대표 논문으로 두 편이 선정되었을뿐만 아니라 국제 저명 출판사인 IGI Global에서 두편의 도서를 출판하여 우수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게임 이론을 사물인터넷 분야의 접목해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에게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아 SCOPUS에 등재가 되었다.

 

또 다른 논문대상 수상자 이수원 교수는 숭실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기계학습, 텍스트 마이닝 등의 분야에서 약 30년간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1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17건의 국제 특허와 93건의 국내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한국정보처리학회에는 지난 3년간 논문지에 6편의 논문과 3편의 학술대회 논문을 게재했다.

 

학생논문대상 부문에서는 김채현(숙명여자대학교), 남기빈(서울대학교), 라경진(순천향대학교), 이상의(경기대학교), 장경배(한성대학교) 학생이 한국정보처리학회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주용 미래와 소프트웨어 이사장은 “혁신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ICT 학문과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재를 발탁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용태 한국정보처리학회 회장은 “운당학술상 시상 규모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시행을 통해 우리나라 ICT 학문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