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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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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7
- 초·중학생 200명 참여…미래 진로 탐색과 설계를 위한 교육 진행
제11회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가 지난 18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동국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200명이 참가한 제11회 꿈찾기 캠프는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전자신문사·동국대 SW교육원이 주최하고, 이티에듀·큰나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했다.
초·중학생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분야 대표 진로 캠프로 자리잡은 꿈찾기 캠프는 2019년 처음 시작해 11회를 맞았다.
이상현 KCC정보통신 부회장은 “AI가 사람과 동일한 반응속도로 대화할 정도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SW와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사람이 미래 핵심인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1일차 캠프에는 추현진 미래진로연구소 대표의 '행복한 미래진로 AI를 내꿈과 연결시켜봐' 주제로 진로 특강을 했다. 추 대표는 강연을 통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미래 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갖춰야 할 핵심적 사항을 설명했다. 특강 이후에는 동국대 캠퍼스 투어와 점심 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구분, 반을 나눠 본격적인 AI 이론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전산실습실에서 학생들은 AI 원리와 AI가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전문강사로부터 배웠다. 학생들은 컴퓨터로 챗GPT를 활용한 실습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뉴스에서만 봤던 AI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알게돼 좋았다”며 “특히 실습 프로젝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강사는 “학생들이 AI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질문도 많고 캠프에 참여하는 열의도 높다”고 전했다.
2일차에는 학생들이 직접 AI 디지털 교과서를 제작하는 프로젝트식 수업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제각기 자신의 꿈을 주제로 역할과 진로 관점에서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이틀동안 제작한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공지능(AI)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10대에는 수학과 과학에 관심을 갖고, 꿈찾기 캠프에 참가하면 됩니다. 20대에는 관련 분야를 전공해 공부하고 인턴으로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합니다.”
'제11회 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를 통해 '나만의 꿈'을 주제로 만든 AI디지털 교과서프로젝트에서 A반 우수상을 받은 아나림(상명초 5) 학생의 말이다. 이나림 학생은 자신의 꿈인 AI 프로그래머에 대해 잘 표현하고 진로 과정을 상세하게 AI디지털교과서에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나림 학생 외에도 5개반 총 10명의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나림 학생 외 김준영(은빛초 4) 학생은 '귀여운 스타 과학자'로, 김서우(정목초 5) 학생은 '내꿈은 데이터 과학자'로, 이시연(정곡초 5) 학생은 '내꿈은 배우'로, 이시윤(삼성중 1) 학생은 '이시윤의웹툰'으로, 서윤(서울독일학교 1) 학생은 '서윤의 꿈은 경찰관'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준형 다온컴퍼니 대표가 'AI시대 교육 어떻게'라는 주제로 학부모 대상 특강도 진행했다. 최 대표는 “AI 시대에는 공부하는 모습과 일하는 모습이 모든게 바뀐다”며 “자녀들에게 의사결정의 핵심은 AI와 협업하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18·25일 이틀 모두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이사장 명의의 캠프 수료증을 수여했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관계자는 “초·중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프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다음 제12회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3~14일 이틀간 숭실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12회 꿈찾기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티에듀 껌이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